ChatGPT의 출시를 시작으로 AI 기술이 급성장하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일상의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기에 많은 기업에서 AI 기술 도입에 서두르고 있는데요. 오픈 소스 기반의 LLM 모델이 API 형식으로 공유되고 있지만 사용성 높은 형태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개발 과정이 필요하기에 자본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더스랩은 중소기업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 2월 15일, 리더스포럼에서 발간하는 월간 리더스에서 원더스랩의 한의선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기업 전용 AI 어시스턴트 개발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기사를 요약 발췌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생성 AI 시대, 업무 특화 AI 어시스턴트
📍 “생성 AI 시대에는 과거의 업무방식과는 너무 달라질 것이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인재교육과 매칭을 중심으로 갔다면 다른 서비스들처럼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매칭을 고도화하는 데 매진했겠지만, 그 당시 저희는 앞으로 맞이할 생성 AI 시대에 필요한 ‘일하는 방식’, ‘일 잘하는 법’ 등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게 원더스랩만의 업무 전용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들을 만들어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저희 서비스를 활용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中
기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서 '일'의 의미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22년 Z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46%가 '직장에 다니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AI 시대에 '일을 잘한다'라는 것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앞으로 우리는 직장에 '어떻게' 다녀야 할까요?
이 과정에서 AI와 인간의 협업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I 기술이 단순히 업무의 효율성만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창의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의성, 비판적 사고, 공감 능력 등 AI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소프트 스킬은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원더스랩은 협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 인간의 소프트 스킬과 AI의 기술력이 결합할 때 비로소 '일'의 진정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AI 어시스턴트의 개발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가 단순한 작업 도구를 넘어 인간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일 잘하는 서비스, 원더스랩!
📍 “작년까지는 원더스프로젝트와 원더스온에 집중하며 136개의 프로젝트와 100명이 넘는 인재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저희는 일 잘하는 여성 인재들이 많기에 여성들이 일을 잘하는 영역인 각종 기획, 디자인, 콘텐츠, 마케팅, 브랜딩 등의 프로젝트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저희만의 인사이트를 토대로 올해 주력 사업인 AI 어시스턴트를 3개월 만에 3가지를 개발했습니다. 올해는 AI 어시스턴트들을 기업에 많이 파견해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원더스랩의 AI 어시스턴트 개발의 기본 방향은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선보인 AI 어시스턴트들은 무엇보다 업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성병목이나 창의적 정체를 줄이고, 인재들이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거나 창의적인 부분에 더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영어, 한국어, 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9개 언어 번역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글로벌 서비스로의 확장성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 또한 복잡한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한 국제적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어시스턴트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체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단순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업무 스타일을 바꾸고 사용자의 역량을 강화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따라서 원더스랩에서는 기술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산업과 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창의력과 혁신이 극대화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DO보다는 VIEW! 경험이 곧 자산입니다.
📍 “경험이 곧 자산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 경험을 수저로 한정 짓지 말고, 내가 있는 환경 내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자산으로 키우세요. AI 시대에는 경험 자산이 많아 다양한 것을 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키운 태도와 협업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젊었을 때 내가 완벽하게 잘하려는 것보다는 잘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즉, Do보다는 View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View가 없는 젊은 청년들에게 Do를 위해 생성 AI를 쓰는 것보다 View를 키우기 위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핵심 내용
AI 시대에 창의성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창의성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 또는 낯설고 독창적인 것을 먼저 생각하곤 하는데요. 새롭고 낯설고 독창적인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먼저 풍부한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창의성의 재료는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만지는 일상의 모든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만약 당신이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런 일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그 사람들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제로 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매번 제품을 출시하며 미래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 애플의 모든 결과물들도 기존의 제품들을 다시 보고 뒤집어 본 결과였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잘 쓸 수 있는 사람도 결국 경험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20~30년 후 미래에 현재의 AI 기술보다 더 진보한 기술이 등장해도 이 부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은 혁신적인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크고 작은 실패를 반복하며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내면에 갈무리한 창의적인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는 AI가 단순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선호를 학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창의력과 혁신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AI가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프로젝트 관리를 간소화하여 팀워크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업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죠. 원더스랩에 선보인 AI 어시스턴트도 이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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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 특화 AI 어시스턴트
ChatGPT의 출시를 시작으로 AI 기술이 급성장하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서비스는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일상의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기에 많은 기업에서 AI 기술 도입에 서두르고 있는데요. 오픈 소스 기반의 LLM 모델이 API 형식으로 공유되고 있지만 사용성 높은 형태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개발 과정이 필요하기에 자본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더스랩은 중소기업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 2월 15일, 리더스포럼에서 발간하는 월간 리더스에서 원더스랩의 한의선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기업 전용 AI 어시스턴트 개발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기사를 요약 발췌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생성 AI 시대, 업무 특화 AI 어시스턴트
📍 “생성 AI 시대에는 과거의 업무방식과는 너무 달라질 것이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인재교육과 매칭을 중심으로 갔다면 다른 서비스들처럼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매칭을 고도화하는 데 매진했겠지만, 그 당시 저희는 앞으로 맞이할 생성 AI 시대에 필요한 ‘일하는 방식’, ‘일 잘하는 법’ 등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게 원더스랩만의 업무 전용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들을 만들어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저희 서비스를 활용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中
기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서 '일'의 의미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22년 Z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46%가 '직장에 다니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AI 시대에 '일을 잘한다'라는 것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앞으로 우리는 직장에 '어떻게' 다녀야 할까요?
이 과정에서 AI와 인간의 협업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I 기술이 단순히 업무의 효율성만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창의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의성, 비판적 사고, 공감 능력 등 AI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소프트 스킬은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원더스랩은 협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 인간의 소프트 스킬과 AI의 기술력이 결합할 때 비로소 '일'의 진정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AI 어시스턴트의 개발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가 단순한 작업 도구를 넘어 인간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일 잘하는 서비스, 원더스랩!
📍 “작년까지는 원더스프로젝트와 원더스온에 집중하며 136개의 프로젝트와 100명이 넘는 인재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저희는 일 잘하는 여성 인재들이 많기에 여성들이 일을 잘하는 영역인 각종 기획, 디자인, 콘텐츠, 마케팅, 브랜딩 등의 프로젝트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저희만의 인사이트를 토대로 올해 주력 사업인 AI 어시스턴트를 3개월 만에 3가지를 개발했습니다. 올해는 AI 어시스턴트들을 기업에 많이 파견해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원더스랩의 AI 어시스턴트 개발의 기본 방향은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선보인 AI 어시스턴트들은 무엇보다 업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성병목이나 창의적 정체를 줄이고, 인재들이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거나 창의적인 부분에 더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영어, 한국어, 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9개 언어 번역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글로벌 서비스로의 확장성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 또한 복잡한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한 국제적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어시스턴트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체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단순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업무 스타일을 바꾸고 사용자의 역량을 강화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따라서 원더스랩에서는 기술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산업과 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창의력과 혁신이 극대화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DO보다는 VIEW! 경험이 곧 자산입니다.
📍 “경험이 곧 자산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 경험을 수저로 한정 짓지 말고, 내가 있는 환경 내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자산으로 키우세요. AI 시대에는 경험 자산이 많아 다양한 것을 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키운 태도와 협업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젊었을 때 내가 완벽하게 잘하려는 것보다는 잘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즉, Do보다는 View가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View가 없는 젊은 청년들에게 Do를 위해 생성 AI를 쓰는 것보다 View를 키우기 위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핵심 내용
AI 시대에 창의성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창의성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 또는 낯설고 독창적인 것을 먼저 생각하곤 하는데요. 새롭고 낯설고 독창적인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먼저 풍부한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창의성의 재료는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만지는 일상의 모든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만약 당신이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런 일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그 사람들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제로 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매번 제품을 출시하며 미래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 애플의 모든 결과물들도 기존의 제품들을 다시 보고 뒤집어 본 결과였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잘 쓸 수 있는 사람도 결국 경험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20~30년 후 미래에 현재의 AI 기술보다 더 진보한 기술이 등장해도 이 부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은 혁신적인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크고 작은 실패를 반복하며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내면에 갈무리한 창의적인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는 AI가 단순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선호를 학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창의력과 혁신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AI가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프로젝트 관리를 간소화하여 팀워크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업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죠. 원더스랩에 선보인 AI 어시스턴트도 이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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