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마케팅 불변의 법칙 Part.1
변화무쌍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불변의 법칙들을 잘 정리해 줘서
아직까지도 사랑받는마케팅 필독서 '마케팅 불변의 법칙'입니다.
22가지나 되는 법칙이라 세 번에 나눠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마케팅의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영역에서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들을 조명하는 책으로,
마케팅 거장 알 리스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대작입니다.
알 리스는 각각의 법칙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론과 실사례를 접목해 각 원칙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주목할 만한 사례를 기반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서는 제품 포지셔닝, 시장 점유율 확대, 고객 신뢰 구축 등
여전히 적용 가능한 원칙들을 실증적 사례와 더불어 소개하고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며
실용적인 방안과 전략적 가이드라인을참조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초보 마케터부터 베테랑 전문가까지,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조언이 단순 이론적 개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마케팅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이기에 오랜 기간 동안
마케팅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우선 1~7번까지의 법칙을 살펴보면서
각 원칙에 대입해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례도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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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리더십의 법칙
The Law of Leadership
"첫 번째가 되는 것이 최고인 것보다 낫다"라는 이 원칙은
마케팅에서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선점하는 것이
소비자를 설득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인식에 먼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는 '리더십의 법칙'을 활용한 한국의 좋은 사례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S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의 선구자가 되었고,
혁신과 대형 스크린을 특징으로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갤럭시 브랜드를 소비자 사이에서 잘 알려지게 하고,
삼성이 소비자의 인식에 자리 잡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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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영역의 법칙
The Law of the Category
제2장 '영역의 법칙'은 마케팅에서 성공하려면
새로운 카테고리(영역)를 만들고 그 분야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첫 번째 대서양 솔로 비행을 한 여성'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 전통적인 경쟁을 넘어섰고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부각시켜 명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사례를 뽑아볼 수 있습니다.
무료 모바일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의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며 초기 시장을 점령했습니다.
이후 서비스 확장과 브랜드 충성도 강화를 통해 '영역의 법칙'을 적용한
전략적 포지션을 확보함으로써 카테고리를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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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기억의 법칙
The Law of the Mind
이 법칙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 처음 나온 것보다
소비자의 마음속에 처음 자리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마케팅은
제품의 실제 특성이 아니라 인식의 전쟁이며, 마음속에 자리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는 MITS Altair 8800이었지만,
이 제품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IBM은 시장에 처음 나온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마케팅 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속에 먼저 자리 잡았고,
결국 컴퓨터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들은 처음 나온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속에 어떻게 인식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네이버도 처음 나온 검색 포털이 아니었지만
사용자 중심 전략으로 한국 최고의 검색 포털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소비자 인식을 장악하는 제품만이 경쟁 우위를 가지며,
이것이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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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인식의 법칙
The Law of the Perception
제4장 '인식의 법칙'에서는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닌인식의 싸움이라고 강조합니다.
청량음료업계의 경영자들은
동종업계 마케팅을 맛의 싸움이라고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코크(New Coke)의 사례를 보면
맛으로는 단연 최고로 20만 번의 시음 테스트로
오리지널 코카콜라보다 맛이 좋다는사실을 '입증'해냈습니다.
그러나 청량음료 시장의 마케팅 전쟁에서
최고의 맛을 입증한 뉴코크는 3위에 그치고,
제일 맛없다고 판명된코카콜라 클래식이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사례들은 소비자 인식이 시장에서의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마케터들은 이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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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집중의 법칙
The Law of Focus
마케팅에서 가장 강력한 개념은
'하나의 단어'를 소비자의 마음에 각인시키고 그것을 소유하는 것인데,
이를 '집중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단순 인지를 넘어 상징적인 의미를 얻습니다.
'케첩'이라는 단어를 소유하게 된하인즈를 대표적인 사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인즈는 더 나아가 "서방세계에서 가장 느리게 나오는 케첩"이라는 표현을 통해
'진한 농도'라는 속성을 선점할 수 있었고, 50퍼센트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하인즈는 케첩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한국의 제과점 체인인 '파리바게뜨'는 '파리의 베이커리'라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소비자 마음속에 정통적이며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파리와 같은 빵의 수도에서 영감을 받은 레시피와 스토리텔링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파리바게뜨를 단순한 제과점이 아닌, '파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인식하게 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파리바게뜨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립하며,
한국 내 제과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에서 '한 단어'를 소비자 마음에 각인시키고,
그 분야의 상징적인 의미로 자리매김하는 것은제품과 브랜드 전체의 철학을 관통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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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독점의 법칙
The Law of Exclusivity
경쟁자가 소비자의 마음속에 이미 심어놓은
단어나 지위를 같이 소유하겠다고 시도하는 것은 아무런 득이 되지 않습니다.
'안전'이라는 단어를 심고 소유한 볼보가 있는데 메르세데스벤츠나 GM 등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똑같이 '안전'을 강조한 마케팅 캠페인을 시도해 봤지만,
오로지 볼보만이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 마음속에 들여놓는 데 성공한 사례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회사들이 충분한 돈을 투입하면 그 메시지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많은 마케팅 실패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독점의 법칙을 어긴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한국 가전 시장에서 'LG'에 대한 강력한 브랜드 인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삼성의 노력도 이러한 사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LG는 특히 가전제품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이는 고객들 사이에서 '가전은 LG'라는 인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 인식을 바꾸기 위해 삼성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가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의 인식을 변경하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삼성이 많은 마케팅 비용을 들여도 기존에 확립된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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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사다리의 법칙
The Law of Ladder
"사다리의 법칙"은 마케팅 전략에 있어 일관성을 넘어선 체계적인 접근을 강조합니다.
각 기업은 시장 내 다양한 단계에 위치해 있으며, 이 위치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줍니다.
즉, 시장에서 어떤 디딤대를 차지하고 있느냐에 따라 구사할 전략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은 주로 보수적인 전략이나 시장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여 자신들의 리드를 유지하려 합니다.
중간 단계에 위치한 기업들은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으로 시장 리더의
약점을 파고들거나 독특한 가치를 제안하여 차별화된 영역을 창출하려 노력합니다.
하위 단계의 브랜드들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데,
파격적인 가격 할인이나 특정 타겟 마케팅,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같은 독특한 전략으로
세그먼트 내에서 차별화를 꾀합니다.
대한항공은 한국의 선두 항공사로 '사다리의 법칙'을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시장 리더로서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잘 활용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외 높은 서비스 기준을 유지하며,
'여행의 기준을 세운다'라는 슬로건하에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매력적인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충성 고객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사이에서 잘 알려지게 하고, 삼성이 소비자의 인식에 자리 잡게 해주었습니다.
Contents
마케팅 불변의 법칙 Part.1
변화무쌍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불변의 법칙들을 잘 정리해 줘서
아직까지도 사랑받는마케팅 필독서 '마케팅 불변의 법칙'입니다.
22가지나 되는 법칙이라 세 번에 나눠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마케팅의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영역에서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들을 조명하는 책으로,
마케팅 거장 알 리스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대작입니다.
알 리스는 각각의 법칙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론과 실사례를 접목해 각 원칙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주목할 만한 사례를 기반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서는 제품 포지셔닝, 시장 점유율 확대, 고객 신뢰 구축 등
여전히 적용 가능한 원칙들을 실증적 사례와 더불어 소개하고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며
실용적인 방안과 전략적 가이드라인을참조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초보 마케터부터 베테랑 전문가까지,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조언이 단순 이론적 개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마케팅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이기에 오랜 기간 동안
마케팅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우선 1~7번까지의 법칙을 살펴보면서
각 원칙에 대입해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례도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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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리더십의 법칙
The Law of Leadership
"첫 번째가 되는 것이 최고인 것보다 낫다"라는 이 원칙은
마케팅에서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선점하는 것이
소비자를 설득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인식에 먼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는 '리더십의 법칙'을 활용한 한국의 좋은 사례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S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의 선구자가 되었고,
혁신과 대형 스크린을 특징으로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갤럭시 브랜드를 소비자 사이에서 잘 알려지게 하고,
삼성이 소비자의 인식에 자리 잡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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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영역의 법칙
The Law of the Category
제2장 '영역의 법칙'은 마케팅에서 성공하려면
새로운 카테고리(영역)를 만들고 그 분야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첫 번째 대서양 솔로 비행을 한 여성'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 전통적인 경쟁을 넘어섰고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부각시켜 명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사례를 뽑아볼 수 있습니다.
무료 모바일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의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며 초기 시장을 점령했습니다.
이후 서비스 확장과 브랜드 충성도 강화를 통해 '영역의 법칙'을 적용한
전략적 포지션을 확보함으로써 카테고리를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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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기억의 법칙
The Law of the Mind
이 법칙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 처음 나온 것보다
소비자의 마음속에 처음 자리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마케팅은
제품의 실제 특성이 아니라 인식의 전쟁이며, 마음속에 자리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는 MITS Altair 8800이었지만,
이 제품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IBM은 시장에 처음 나온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마케팅 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속에 먼저 자리 잡았고,
결국 컴퓨터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들은 처음 나온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속에 어떻게 인식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네이버도 처음 나온 검색 포털이 아니었지만
사용자 중심 전략으로 한국 최고의 검색 포털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소비자 인식을 장악하는 제품만이 경쟁 우위를 가지며,
이것이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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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인식의 법칙
The Law of the Perception
제4장 '인식의 법칙'에서는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닌인식의 싸움이라고 강조합니다.
청량음료업계의 경영자들은
동종업계 마케팅을 맛의 싸움이라고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코크(New Coke)의 사례를 보면
맛으로는 단연 최고로 20만 번의 시음 테스트로
오리지널 코카콜라보다 맛이 좋다는사실을 '입증'해냈습니다.
그러나 청량음료 시장의 마케팅 전쟁에서
최고의 맛을 입증한 뉴코크는 3위에 그치고,
제일 맛없다고 판명된코카콜라 클래식이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사례들은 소비자 인식이 시장에서의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마케터들은 이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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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집중의 법칙
The Law of Focus
마케팅에서 가장 강력한 개념은
'하나의 단어'를 소비자의 마음에 각인시키고 그것을 소유하는 것인데,
이를 '집중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단순 인지를 넘어 상징적인 의미를 얻습니다.
'케첩'이라는 단어를 소유하게 된하인즈를 대표적인 사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인즈는 더 나아가 "서방세계에서 가장 느리게 나오는 케첩"이라는 표현을 통해
'진한 농도'라는 속성을 선점할 수 있었고, 50퍼센트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하인즈는 케첩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한국의 제과점 체인인 '파리바게뜨'는 '파리의 베이커리'라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소비자 마음속에 정통적이며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파리와 같은 빵의 수도에서 영감을 받은 레시피와 스토리텔링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파리바게뜨를 단순한 제과점이 아닌, '파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인식하게 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파리바게뜨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립하며,
한국 내 제과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에서 '한 단어'를 소비자 마음에 각인시키고,
그 분야의 상징적인 의미로 자리매김하는 것은제품과 브랜드 전체의 철학을 관통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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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독점의 법칙
The Law of Exclusivity
경쟁자가 소비자의 마음속에 이미 심어놓은
단어나 지위를 같이 소유하겠다고 시도하는 것은 아무런 득이 되지 않습니다.
'안전'이라는 단어를 심고 소유한 볼보가 있는데 메르세데스벤츠나 GM 등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똑같이 '안전'을 강조한 마케팅 캠페인을 시도해 봤지만,
오로지 볼보만이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 마음속에 들여놓는 데 성공한 사례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회사들이 충분한 돈을 투입하면 그 메시지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많은 마케팅 실패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독점의 법칙을 어긴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한국 가전 시장에서 'LG'에 대한 강력한 브랜드 인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삼성의 노력도 이러한 사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LG는 특히 가전제품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이는 고객들 사이에서 '가전은 LG'라는 인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 인식을 바꾸기 위해 삼성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가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의 인식을 변경하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삼성이 많은 마케팅 비용을 들여도 기존에 확립된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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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사다리의 법칙
The Law of Ladder
"사다리의 법칙"은 마케팅 전략에 있어 일관성을 넘어선 체계적인 접근을 강조합니다.
각 기업은 시장 내 다양한 단계에 위치해 있으며, 이 위치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줍니다.
즉, 시장에서 어떤 디딤대를 차지하고 있느냐에 따라 구사할 전략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은 주로 보수적인 전략이나 시장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여 자신들의 리드를 유지하려 합니다.
중간 단계에 위치한 기업들은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으로 시장 리더의
약점을 파고들거나 독특한 가치를 제안하여 차별화된 영역을 창출하려 노력합니다.
하위 단계의 브랜드들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데,
파격적인 가격 할인이나 특정 타겟 마케팅,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같은 독특한 전략으로
세그먼트 내에서 차별화를 꾀합니다.
대한항공은 한국의 선두 항공사로 '사다리의 법칙'을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시장 리더로서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잘 활용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외 높은 서비스 기준을 유지하며,
'여행의 기준을 세운다'라는 슬로건하에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매력적인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충성 고객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사이에서 잘 알려지게 하고, 삼성이 소비자의 인식에 자리 잡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