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체를 위한 생성형 AI 시작 가이드 : 5가지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의 회사명은 익숙하게 들어봤지만, 1인 기업, 중소기업의 회사명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소규모 사업체는 우리 경제와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이며, 99.8%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잘 운영되어야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탄하고 오랜 기간 운영된 중소기업이나, 이제 막 시작한 창업가 등 대부분의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대기업과 달리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업무는 계속 많아지고 쌓이는데, 그 업무를 처리할 리소스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규모 사업체일수록 AI를 활용해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규모 사업체를 위한 AI 시작 가이드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1. 비즈니스를 알리는 콘텐츠 작성하기



모든 소규모 사업체는 이메일, 소셜 게시물, 블로그, 뉴스레터,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현재 및 잠재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한 콘텐츠와 이미지 등의 시각적 자료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개인용 콘텐츠가 아닌 비즈니스 콘텐츠이기에 잘 써야 한다는 압박감과 제대로 된 내용을 담기 위해 제법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에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생성형 AI는 빈 페이지나 깜박이는 커서의 공포를 없애고 시작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단하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유기농 강아지 사료 출시를 알리는 매력적인 이메일 제목을 몇 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나 뉴스레터에 들어갈 내용과 이미지를 생성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제가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원더스랩도 3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데, 어떠신가요?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80% 이상 더블유닷(Wdot)으로 작성하였고, 이미지도 모두 더블유닷에서 생성했습니다.



| 2. 고객에게 개인적인 터치 추가하기



예를 들어, 수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 현상으로 침수된 집들이 많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갑자기 회사로 전화나 이메일 등이 끊임없이 몰려올 수 있고, 사람들은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다급하고 감정적인 고객을 응대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원의 수는 제한되어 있기에 고객을 공감하면서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회사 차원에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AI를 활용해 기본적인 고객 응대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전용 AI챗봇을 만들어 기본적인 고객 문의에 대해 실시간으로 응답하게 하거나,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빠르게 응대 멘트를 만들고 대응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3. 업무에 더 적은 시간을 할애하기




빠르게 성장하는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처음 시작은 아주 심플하게 주먹구구식의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기로 자료를 작성할 수도 있고, 중구난방으로 작성된 파일들이 폴더링되거나 정리되지 않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어느 정도 사업체가 크기 시작하면 내부의 자료들을 데이터화하고, 더 효율적으로 업무하기 위해 회사에서 사용하는 템플릿, 프로세스 등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이런 템플릿과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도 AI를 활용하면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현재 상황, 기존 자료 등을 활용해 챗GPT에 필요한 템플릿을 요청하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템플릿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해당 업무를 하기 위한 프로세스 플로우도 잘 잡아줍니다. 이렇게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나만의 노하우를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적은 시간을 할애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 4. 회의를 더 의미 있고, 재미있게 만들기



원더스랩은 원격근무를 기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저희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프리랜서 인력들이 많기에 저희 내부도 원격으로 일하는 업무 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만들기 위해 내부 직원들도 모두 원격으로 일하고 있고, 서울에서 제주, 미국까지 원더스랩은 거리에 상관없이 다양한 인재분들과 업무를 진행합니다. 오프라인 미팅이 있을 때는 미팅 이동하는 중간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카페가 사무실로 변하기도 하고, 때로는 호텔 로비나 공항, 심지어 택시 뒷좌석에서도 회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줌만 켤 수 있다면 내가 있는 장소가 바로 회의실이 되니까요. 


특히 AI 덕분에 이동 중에도 회의를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제가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더라도 제 뒤의 배경을 다른 배경으로 지정해 현재 있는 곳을 보여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성형 AI가 나오면서 탑재되거나 개선된 회의 요약 기능이나 화면 녹화 기능 등은 회의를 기록하고, 복기하기에 정말 효율적입니다. 녹화하거나 음성녹음한 파일을 바로 스크립트화해서 필요한 내용만 찾아서 활용할 수도 있죠.


또한 챗GPT의 음성 기능을 활용해 해외 파트너와 언어에 상관없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합니다. AI 시대에는 AI를 잘 활용하면 일하기 너무 좋아진 시대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5. 중요한 일을 위한 시간 확보하기


업무를 하다 보면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매일 보내야 하는 발주서, 청구서 발송, 이메일 캠페인 및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 등 여러 가지 일을 끊임없이 끌려다니느라 겉으로 보이지 않는 디지털 문서 산더미와 이메일, 문자 메시지, 채팅 메시지 홍수에 뭍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럴 때 AI를 잘 활용해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해보세요. 가령, 긴 문서가 쌓여있다면, 더블유닷을 활용해 긴 문서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반복되는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은 챗GPT로 빠르게 작성하고, CRM 툴을 활용해 업무 플로우별 자동으로 발송되도록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제작해야 하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에스닷(Sdot)을 활용하면 주제 선정부터 초안까지 빠르게 뽑을 수 있고, 해당 내용을 편집자, 디자이너에게 넘겨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신규 제품 출시, 광고 컨셉 시안 확정 등은 아이닷(Idot)을 활용해 빠르게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내부 결정을 하고 진행되게 할 수도 있답니다.




생성형 AI는 아직까지 모든 업무를 대체할 만큼 완벽하지도 않고, 사람들의 창의성, 기지, 지능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AI를 도입하면 일상적인 반복 작업을 효율화해 업무시간을 줄이고,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우선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AI를 활용해 보고, 점차적으로 노하우를 터득하며 AI가 우리 사업, 제품, 서비스 등 우리 회사의 대외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은 내부적으로 활용해야 대외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만약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시고, 어디서부터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원더스랩에 문의해 주세요!


원더스랩은 AI가 기업의 목표에 맞게 '잘'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 활용 및 도입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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