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일수록 더 잘 사용합니다
국내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한 범용성 AI 어시스턴트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아마도 챗GPT일 것 같은데요. 구글 로그인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챗봇 형태로 되어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듯 누구나 편하게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료 버전의 경우 특정 분야에 대한 답변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아쉬움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최근에 갈아타는 새로운 AI 어시스턴트가 바로 앤트로픽에서 개발한 '클로드'입니다. 앤드로픽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에이아이 출신 7명이 2021년에 창업한 미국의 스타트업입니다.
📍 클로드의 주요 기능 및 활용 분야
정확한 답보다 안전한 답을 추구합니다.
출처 : 앤드로픽 홈페이지 (anthropic.com)
앤트로픽이 개발한 클로드는 기존의 AI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헌법적 체계의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법률 체계에서 모든 법률이 따라야 하는 최상위 법률이 존재하듯 클로드에게도 이런 기준을 적용한 것인데요. 마치 아이작 아시모프가 자신의 소설 <아이, 로봇>에서 제시한 '로봇 3법칙'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입니다.
제1원칙 :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또한, 부작위로써 인간이 해를 입게 두어서도 안 된다.
제2원칙 : 제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3원칙 : 제1원칙과 제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출처 : <아이, 로봇> 아이작 아시모프
이런 앤트로픽의 기업 철학을 반영하여 클로드는 윤리적으로 안전한 AI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공공선에 위배되는 위험한 질문을 하더라도 편향성이나 유해한 콘텐츠 생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안전한 답변을 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클로드는 다른 AI 서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맥을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제공하여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대화 능력과 정확도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나온 모든 AI 서비스 중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클로드는 사용자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작문, 코딩, 분석, 수학, 비즈니스, 교육,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지원 등의 업무를 클로드를 활용하면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과제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클로드 AI 어시스턴트를 잘 사용하는 방법 3가지
구조화된 질문을 반복하세요
출처 : 클로드 홈페이지 (claude.ai)
클로드의 사용 방법은 기존의 AI 서비스와 거의 유사합니다. 사용자가 질문 입력 칸에 본인이 원하는 질문을 입력하면 클로드가 해당 질문에 맞게 답변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구글 로그인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 버전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메가 이내의 문서 및 이미지 파일을 최대 5개까지 업로드해서 관련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클로드 사용자 화면 구성 ●
클로드에게 질문하는 법
클로드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질문보다 AI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잘 짜인 구조화된 질문을 해야 하는데요. 이런 질문의 유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클로드는 질문을 정확히 이해할수록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줘"라고 말하기보다 "웹 스크래핑을 위한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줘. 구체적으로 ~~~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싶어"라고 상세히 설명하면 더 알맞은 코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대화를 통한 세부 조정
단 한 번의 질문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단계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에세이를 작성할 때 "주제는 이렇고 초안은 이렇게 써봤는데 의견을 부탁해"라며 클로드의 피드백을 구한 뒤 그 의견을 반영해 수정본을 다시 클로드에게 보여주면서 계속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잘못된 프롬프트 : "기후 변화에 대한 에세이 초안을 써줘"
개선된 프롬프트 :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과 영향, 대응 방안에 대한 750단어 분량의 에세이 초안을 써줘" (클로드 초안 검토 후) "전반적으로 괜찮은 초안인데, 대응 방안 부분을 보충하면 좋겠어. 기업과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더 포함해 줘" (클로드 수정본 재검토) "이렇게 수정하니 더 설득력 있는 에세이가 된 것 같아. 서론 부분 문장도 약간 다듬어 보자"
▶ 특정 분야 전문성 활용하기
클로드는 폭넓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정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법률, 의학, 엔지니어링 등 특수한 영역에서는 클로드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되 전문가의 판단과 검토를 추가로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클로드에게 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게 한 뒤 법률 전문가가 그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는 식입니다.
잘못된 프롬프트 : "계약서 전문을 작성해 줘"
개선된 프롬프트 : "건설 공사 계약서 초안을 작성해 줘. 발주처, 시공사, 공사 기간 등의 주요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야 해" (클로드 초안 검토 후) "이 초안을 법률 전문가에게 보여서 실제 계약에 사용 가능한지 검토를 받아봐야겠어. 특히 공정 지연에 따른 지체 상금 관련 조항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해야지"
📍 클로드3가 내장된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보세요
원더스랩 AI 어시스턴트 : 더블유닷(Wdot), 아이닷(Idot), 에스닷(Sdot)
처음부터 클로드에게 논리적으로 잘 짜인 질문을 한다는 것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럴 때 각종 전문 분야에서 자주 사용하는 질문을 유형화하고 이 내용을 기반으로 업무용 프롬프트를 미리 내장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더스랩의 AI 어시스턴트는 오늘 소개한 클로드를 포함해 GPT4, 제미나이, 미드저니를 적용한 업무 전용 AI 어시스턴트입니다. 업무별 워크 플로우를 분석하여 해당 업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질문들을 유형화하여 수백 가지의 프롬프트로 추출해 AI에 내장했습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하기 전 몇 가지 핵심 키워드로 사전 세팅을 하면 AI가 질문의 방향을 미리 파악하고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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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일수록 더 잘 사용합니다
국내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한 범용성 AI 어시스턴트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아마도 챗GPT일 것 같은데요. 구글 로그인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챗봇 형태로 되어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듯 누구나 편하게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료 버전의 경우 특정 분야에 대한 답변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아쉬움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최근에 갈아타는 새로운 AI 어시스턴트가 바로 앤트로픽에서 개발한 '클로드'입니다. 앤드로픽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에이아이 출신 7명이 2021년에 창업한 미국의 스타트업입니다.
📍 클로드의 주요 기능 및 활용 분야
정확한 답보다 안전한 답을 추구합니다.
출처 : 앤드로픽 홈페이지 (anthropic.com)
앤트로픽이 개발한 클로드는 기존의 AI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헌법적 체계의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법률 체계에서 모든 법률이 따라야 하는 최상위 법률이 존재하듯 클로드에게도 이런 기준을 적용한 것인데요. 마치 아이작 아시모프가 자신의 소설 <아이, 로봇>에서 제시한 '로봇 3법칙'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입니다.
제1원칙 :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또한, 부작위로써 인간이 해를 입게 두어서도 안 된다.
제2원칙 : 제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3원칙 : 제1원칙과 제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출처 : <아이, 로봇> 아이작 아시모프
이런 앤트로픽의 기업 철학을 반영하여 클로드는 윤리적으로 안전한 AI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공공선에 위배되는 위험한 질문을 하더라도 편향성이나 유해한 콘텐츠 생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안전한 답변을 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클로드는 다른 AI 서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맥을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제공하여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대화 능력과 정확도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나온 모든 AI 서비스 중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클로드는 사용자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작문, 코딩, 분석, 수학, 비즈니스, 교육,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지원 등의 업무를 클로드를 활용하면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과제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클로드 AI 어시스턴트를 잘 사용하는 방법 3가지
구조화된 질문을 반복하세요
출처 : 클로드 홈페이지 (claude.ai)
클로드의 사용 방법은 기존의 AI 서비스와 거의 유사합니다. 사용자가 질문 입력 칸에 본인이 원하는 질문을 입력하면 클로드가 해당 질문에 맞게 답변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구글 로그인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 버전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메가 이내의 문서 및 이미지 파일을 최대 5개까지 업로드해서 관련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클로드 사용자 화면 구성 ●
클로드에게 질문하는 법
클로드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질문보다 AI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잘 짜인 구조화된 질문을 해야 하는데요. 이런 질문의 유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클로드는 질문을 정확히 이해할수록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줘"라고 말하기보다 "웹 스크래핑을 위한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줘. 구체적으로 ~~~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싶어"라고 상세히 설명하면 더 알맞은 코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프롬프트 :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줘"
개선된 프롬프트 : "Indeed.com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의 직무 내용과 자격요건을 웹 스크래핑하는 파이썬 코드를 작성해 줘.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공고만 추출하고 싶어."
▶ 반복적인 대화를 통한 세부 조정
단 한 번의 질문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단계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에세이를 작성할 때 "주제는 이렇고 초안은 이렇게 써봤는데 의견을 부탁해"라며 클로드의 피드백을 구한 뒤 그 의견을 반영해 수정본을 다시 클로드에게 보여주면서 계속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잘못된 프롬프트 : "기후 변화에 대한 에세이 초안을 써줘"
개선된 프롬프트 :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과 영향, 대응 방안에 대한 750단어 분량의 에세이 초안을 써줘" (클로드 초안 검토 후) "전반적으로 괜찮은 초안인데, 대응 방안 부분을 보충하면 좋겠어. 기업과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더 포함해 줘" (클로드 수정본 재검토) "이렇게 수정하니 더 설득력 있는 에세이가 된 것 같아. 서론 부분 문장도 약간 다듬어 보자"
▶ 특정 분야 전문성 활용하기
클로드는 폭넓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정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법률, 의학, 엔지니어링 등 특수한 영역에서는 클로드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되 전문가의 판단과 검토를 추가로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클로드에게 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게 한 뒤 법률 전문가가 그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는 식입니다.
잘못된 프롬프트 : "계약서 전문을 작성해 줘"
개선된 프롬프트 : "건설 공사 계약서 초안을 작성해 줘. 발주처, 시공사, 공사 기간 등의 주요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야 해" (클로드 초안 검토 후) "이 초안을 법률 전문가에게 보여서 실제 계약에 사용 가능한지 검토를 받아봐야겠어. 특히 공정 지연에 따른 지체 상금 관련 조항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해야지"
📍 클로드3가 내장된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보세요
원더스랩 AI 어시스턴트 : 더블유닷(Wdot), 아이닷(Idot), 에스닷(Sdot)
클로드가 내장된 AI 어시스턴트
처음부터 클로드에게 논리적으로 잘 짜인 질문을 한다는 것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럴 때 각종 전문 분야에서 자주 사용하는 질문을 유형화하고 이 내용을 기반으로 업무용 프롬프트를 미리 내장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더스랩의 AI 어시스턴트는 오늘 소개한 클로드를 포함해 GPT4, 제미나이, 미드저니를 적용한 업무 전용 AI 어시스턴트입니다. 업무별 워크 플로우를 분석하여 해당 업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질문들을 유형화하여 수백 가지의 프롬프트로 추출해 AI에 내장했습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하기 전 몇 가지 핵심 키워드로 사전 세팅을 하면 AI가 질문의 방향을 미리 파악하고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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